2012년 첫 거래일에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으로 장을 출발했다.

2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0포인트(0.37%) 오른 1832.4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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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폐장일을 맞아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최근 이탈리아가 장·단기 국채 입찰에 성공했지만 장기 국채의 금리 수준은 여전히 높아 2012년에도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포스코, 한국전력만 하락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