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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피에프, 실적 개선 이어갈 것-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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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2일 케이피에프에 대해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호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창진 연구원은 "2005~2006년 자동차 단조부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성과가 지난해부터 나타나면서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반적인 전방산업의 호조로 지난해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8억원, 1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 86%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성장속도가 빠른 자동차 단조 부품 매출비중은 2006년 28%에서 2011년에는 42%까지 늘어날 것이란 추산이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272억원에서 985억원으로 3.5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전방산업인 자동차 단조 부품의 매출 확대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IFRS 별도 기준 연간 매출액은 2698억원,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각각 12%, 18% 늘어날 것"이라라고 전망했다. 유로존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 침체 우려에도 지난해 11월 한국의 금속가공 생산은 전년대비 8%, 전월대비 5% 증가하면서 높은 생산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와 올해 예상 실적기준 케이피에프의 주가수익비율(PER)을 각각 7.8배, 8.7배로 예상했다.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대비 감소하는 이유는 지난해 유휴부동산 매각차익 등의 일회성 이익이 사라졌기 때문이며 올해에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행사로 주식수가 367만주 증가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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