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내년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중소기업이 유동성 위기를 겪을 것에 대비해 내년 상반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의 자금 상환을 1년간 미뤄줄 방침입니다. 특별상환유예 대상 중소기업은 3천여개로 지원 규모는 최대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계기업이나 구조조정기업은 수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산업은행은 또, 기한연장조건부(Half Revolving) 대출 상품도 비슷한 시기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 대출 상품은 중소기업의 장기 시설투자자금에 대한 상환 부담을 덜어주려고 상환 기간에 원금의 50%만 갚고, 나머지는 기한을 연장해주거나 운영자금으로 대환해주는 상품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자살할 뻔한 中군인, 수류탄 투척 위험천만 영상 눈길 ㆍ中 100kg 물고기 그루퍼 포획, 20년생 추정 생생영상 ㆍ산타 모자에 노출 냉수욕…獨 이색 전통 행사 생생영상 ㆍ[영상]`체면 구긴 고양이`, 다이빙 실패.. ㆍ크리스마스에 선 보면, 성공률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