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가요제’ 김신영, 라면머리-파격 복고-거침없는 랩 ‘명불허전 1위’
[우근향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나가수-제2회 개그맨 가요제’에서 ‘명불허전’ 미친존재감을 드러내며 1위를 차지했다.

12월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11라운드 2차 경연 중간점검에서는 ‘순서추첨공 1회 교환찬스’를 걸고 7인 가수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개그맨들의 ‘제2회 개그맨 가요제’가 펼쳐졌다.

거미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김신영은 바비킴이 지난 7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골목길’을 열창, “제 느낌대로 하고 싶었어요”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며 무대에 섰다.

70년대 복고의상을 콘셉트로 라면 머리에 파란 셔츠와 빨간 나팔바지를 매치한 김신영은 “손톱이랑 발톱이랑 싹 바꿔줄까. 심장이랑 맹장이랑 싹 바꿔 줄까. 엉덩이 주 차삘까”라는 코믹한 랩을 앞세워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또한 파워풀한 코믹 댄스를 선보여 참가들을 폭소케 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결국 지난 개그맨 가요제에 이어 이번 가요제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이날 경연 중간점검에서는 김건모의 ‘더블’을 열창한 바비킴이 1위, BMK의 ‘꽃 피는 봄이 오면’을 열창한 윤민수가 2위, 김범수의 ‘하루’를 열창한 자우림과 이소라의 ‘처음느낌 그대로’를 열창한 적우가 공동 3위, 박정현의 ‘ps I love you’를 열창한 거미는 5위,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한 박완규 6위, 백지영의 ‘사랑안해’를 열창한 김경호는 7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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