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거미 엄마, 알고보니 가수 장숙정 ‘강한인상 한눈에 봐도 母女’

입력2011.12.25 18:53 수정2011.12.25 18:54

[우근향 기자] ‘나가수’ 거미의 어머니이자 가수 장숙정 씨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2월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는 ‘나가수’를 빛낸 17인의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주제로 11라운드 2차 경연의 중간점검이 펼쳐졌다.

경연 곡을 선곡한 다른 가수들은 중간점검에 앞서 원곡 선배가수들의 조언 구하기에 나서는 반면 거미는 하위권 탈출을 위해 어머니의 지원 사격을 받았다.

거미의 셀프 카메라에 비친 거미의 어머니는 한 눈에 봐도 거미의 친모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거미와 꼭 닮아 있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거미가 선곡을 위해 연습을 하는 곡마다 “다 멋있어”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아 ‘딸 바보’ 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김경호는 백지영의 ‘사랑안해’, 박완규는 임재범의 ‘고해’, 거미는 박정현의 ‘ps I love you’, 윤민수는 BMK의 ‘꽃 피는 봄이 오면’, 자우림은 김범수의 ‘하루’, 적우는 이소라의 ‘처음느낌 그대로’, 바비킴은 김건모의 ‘더블’을 선곡했다. (사진출처: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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