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년회 인기 있는 남자 코디는? '댄디스타일'
남자와 여자는 본능적으로 서로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한다. 여성들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원피스나 스커트 등의 패미닌한 스타일을 입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남성들도 마찬가지다. 캐주얼에서 댄디스타일, 클래식한 남성수트까지 갖가지 스타일에 대해 연구를 하며 자기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찾는다.

올 연말 송년회에서 여성들에게 호감을 주는 스타일을 무엇일까? 패션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다양한 취향 중에서도 확연하게 눈에 띄는 것은 ‘댄디스타일’, ‘수트패션’이 화두였다. 특히 연말인 만큼 깔끔하게 코디할 수 있는 캐주얼수트는 센스를 어필하는 동시에 장난스러운 젠틀함을 부각시킨다.

이쯤되면 여성들이 댄디한 캐주얼 수트에 호감을 보이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수트가 잘 어울리려면 훈훈한 기럭지와 넓은 어깨로 수트핏이 몸에 딱 떨어진다는 줘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여성들이 뽑은 수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연예인으로 장동건, 조인성, 소지섭 등이 꼽힌 바 있다.

연말 파티 자리에 참석할 때는 캐주얼한 스타일로 깔끔하게 코디하는 것이 좋다. 댄디스타일 남성쇼핑몰 제이팩토리는 올 겨울 깔끔한 정장스타일로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라운드 니트, 고급스러운 소재의 울/캐시미어 코트를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꼽는다. 야상이나 패딩과는 달리 슬림한 핏을 표현할 수 있어 수트빨을 제대로 완성시켜주는 아우터다. 실크소재의 머플러와 함께 착용한다면 고급스럽게 마무리가 가능하다. 캐주얼하게 데님이나 울 슬렉스에 연출하여 댄디함을 표현할 수도 있다.

남성수트 쇼핑몰 제이팩토리 송주현 대표는 “남성수트는 소재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최근에는 자유로운 스타일 연출을 위해 래더자켓, 울코트, 캐시미어 더블코트, 모직코트 등 여러 소재들을 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팩토리는 남성의류 쇼핑몰로써 갈수록 트렌디해지는 남성패션시장에서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유로스타일, 캐주얼 어반스타일, 댄디한 수트코디를 완성할 수 있게 패션제안을 한다. 비교적 비싼 남성정장을 자체제작을 통해 가격 마진을 줄여 가격대가 저렴해 가격부담을 덜었다는 점에서 큰 경쟁력이 있다.

송대표는 “수트의 생명인 퀄리티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이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옷을 보는 눈과 그를 뒷받침하는 생산력이 뒷받침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파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최저가 남성의류 쇼핑몰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말 송년회 인기 있는 남자 코디는? '댄디스타일'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