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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사흘만에 '숨고르기'…외인·개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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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숨고르기에 나섰다.

    외국인과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중 내림세를 나타낸 지수는 장 후반 낙폭을 줄여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2포인트(0.05%) 내린 1847.49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럽은행권 장기 대출, 미 경제 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약세로 장을 출발한 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25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개인이 이틀째 '팔자'에 나서 7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의 최장기 순매수 기록 경신에 힘입어 기관은 나흘째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갔다. 101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연기금(661억원 순매수)은 31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행진을 이어가 유가증권시장 최장 순매수 기록을 재차 갈아치웠다.

    장 막판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추가 유입되면서 프로그램이 지수 낙폭을 줄이는 데 일조했다. 차익거래는 22억원, 비차익거래는 814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836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음식료, 의약품, 건설, 운수창고, 철강금속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은행이 0.79% 밀려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기계, 화학,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하락한 반면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유통, 음식료 등 일부 내수주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KT&G는 나흘 만에 반등, 3%대 강세를 탔다. 현대홈쇼핑이 4분기 실적 기대로 3.13% 상승했고, 오리온(2.64%), CJ제일제당(1.58%), 하이트진로(0.89%), 롯데칠성(0.72%) 등의 음식료주들도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7개를 비롯해 383개 종목이 상승했다. 411개 종목이 내렸고, 98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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