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드' 앱 출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카카오 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톡으로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세요"
'카카오카드'는 사용자가 결혼 청첩장, 돌잔치 안내장, 크리스마스 카드 등에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직접 카드를 만든 뒤, 이를 카카오톡를 통해 전송할 수 있는 앱이다.

카카오는 "현재 다양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낼 수 있다"라며 "앱에서 제공되는 카드 템플릿에서 직접 메시지를 작성하고 사진첩에 있는 사진을 삽입해 카드를 발송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년, 생일, 웨딩,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일, 행사와 관련한 카드 템플릿은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카카오카드 앱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는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