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안철수硏, '승진 잔치'…조시행 상무 등 5명 진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철수연구소(안랩)는 19일 조시행 상무 등 5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안랩은 조시행 상무와 김기인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선임하고, 임영선 상무보와 고광수 상무보를 상무로, 성백민 부장을 상무보로 승진 선임했다.

    안철수硏, '승진 잔치'…조시행 상무 등 5명 진급
    안랩은 "조시행 전무는 1995년 창립 연도에 합류한 안랩의 산 증인이며 정보보안 업계 1세대 전문가"라며 "V3 제품군을 비롯해 최근 스마트폰 보안 소프트웨어 등 혁신적 보안 솔루션 개발을 진두 지휘했다"라고 소개했다.

    조 전무는 디도스 대란 등 국가적 사이버 재난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내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도 기여해왔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안랩은 "김기인 전무는 1999년 입사 이후 CFO(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무적 안정을 통해 성장 기반을 구축한 한편, 안랩이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 관리의 모범적인 롤 모델이 되는 데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임영선 상무는 1999년 입사 이래 고객만족센터와 인터넷 보안 사업을 구축했으며 현재 보안서비스본부장으로서 보안관제 서비스 및 기술지원을 포함한 고객 접점의 모든 조직을 총괄하고 있다.

    고광수 상무는 1997년 입사해 영업 조직의 틀을 만들고 육성함으로써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을 개척했다.

    고 상무는 현재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으로서 안랩이 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주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트러스와처, 트러스존 등 신성장 사업을 발굴, 회사의 성장 엔진을 강화한 공로가 크다고 안랩은 설명했다.

    성백민 상무보는 1999년 입사해 인사 및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창업 이래 첫 사옥 건립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안철수연구소가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의 산실을 만들어 내는 데 기여했다.

    안랩은 이번 승진 인사에 따른 후속 작업으로 내년 초 소규모 조직 개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주식비중 높여 증시 부양" vs "시장 과열 부를수도"

      1400조원을 넘어선 국민연금 기금은 해마다 수립되는 전략적자산배분(SAA)에 따라 5년간의 중기 목표 비중이 설정된다. 올해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인 14.9%도 SAA에 따라 설정된 목표치다.하지만 이렇게 설정된 ...

    2. 2

      은행권 '생산적 금융' 경쟁에…기업대출 금리 年 3%대로 뚝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는데도 기업대출 금리는 연 3%대로 떨어지는 ‘역주행’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은행들이 규제에 가로막힌 가계대출 대신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rsqu...

    3. 3

      업계 "10년후 내연차 생산 못해"

      정부가 203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0%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산업계는 큰 혼란에 빠졌다. 자동차업계는 이렇게 되면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가 사실상 금지돼 산업 생태계가 붕괴한다고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