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대만 팬파티 개최, 천 명 인파에 공항 마비에 '현지 언론 대서특필'
[양자영 기자] 동방신기가 타이페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아시아 탑 한류스타임을 재차 입증했다.

12월10일 오전 동방신기는 대만 쑹산 공항에 도착, 입국하는 순간부터 현지 유력 매체들의 인터뷰 세례를 받았다. 공항에는 3년 만에 대만을 찾은 동방신기를 맞이하기 위해 대만 환영인파 사상 최다 인원이 몰려들었으며 각종 현지 언론 매체들의 취재진들이 집결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다음날인 11일 오후 동방신기는 대만 타이베이 중심가에 위치한 공연장 Taipei Show Hall2에서 2회에 걸친 팬파티 TVXQ! Asia Fan Party 2011 in Taipei를 진행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만 명의 팬들은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붉은 색 야광봉을 들고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이날 동방신기는 히트곡 ‘왜 (Keep Your head Down)’를 비롯하여, ‘MAXIMUM’, ‘Rising Sun’, ‘이것만은 알고가’등을 선보였으며, 근황 토크 및 질의응답 시간, 쩐주나이차(대만식 버블티)만들기 등 각종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만 언론들은 동방신기의 입국 현장 모습과 도착 당일 진행된 팬파티 기자회견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특히 자유시보는 ‘동방신기 기록 세웠다! 천 여명 인파 몰려 공항 마비’로, 애플데일리는 ‘동방신기 대만 방문! 쑹산 공항 팬 환영 인파 사상 최고’라는 헤드라인으로 대서특필했다.

한편 싱가포르 팬파티, 일본 후지 TV 연말 가요제 ‘2011 FNS 가요제’, 상하이 팬파티, 타이페이 팬파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위상을 재확인한 동방신기는 10월12일 입국, 한-일을 오가며 연말까지 각종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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