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특징주]LG화학, 배터리사업 분사설에 '급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화학이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던 배터리 사업을 분사키로 했다는 설에 휘말리면서 이 회사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LG화학은 전날 대비 1만7000원(4.89%) 떨어진 33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호남석유에 비해 그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높았던 것은 배터리 등 전자재료 사업에 대한 프리미엄 때문이었다"며 "배터리 사업을 만약 분할한다면 이러한 프리미엄이 정당화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문이 향후 10년간 기대를 받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이슈는 악재가 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한국거래소는 현재 LG화학에 배터리사업 분사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국에서 K팝 콘서트?"…에스엠 등 엔터주 강세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 한국 K-팝 콘서트가 개최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에스엠이 6.84% 급등한 11...

    2. 2

      베어링운용 "내년 세계경제 골디락스 유지…유럽·신흥국 투자 유효"

      베어링자산운용은 15일 내년 세계 경제가 '골디락스'(과열도 냉각도 아닌 적절한 상태) 상태를 유지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베어링자산운용은 이날 발간한 '2026년 글로벌 거...

    3. 3

      SK증권,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직책자 인사

      SK증권은 2026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직책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3부문·총괄, 20본부, 3실이었던 기존 조직을 3부문·총괄, 23본부로 개편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