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가 7일 만에 반등세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전날보다 195원(4.76%) 상승한 4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시청률 부진과 매물부담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시청률 부진 우려와 대주주 지분의 매물출회 우려가 주가 폭락의 주요 원인"이라며 "시청률은 지상파 수준은 아니지만 유료방송 기준으로는 예상을 웃돌고 있다는 게 시청률 측정기관들의 평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 6개월 정도 안정화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개국 5일째 시청률은 0.492%를 기록했다.

한편 제이콘텐트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1665만7397주(지분 25.43%)의 보호예수는 오는 13일 만료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