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들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8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69% 오르는 강세다.

종목별로는 고려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삼부토건, 현대산업개발, 삼환기업, 삼호,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2~6%대 강세다.

정부는 이날 건설시장 안정화 및 서민 주거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방안에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제도 폐지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금 등 국민주택 대출금리와 자격요건 완화 내용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관련주로 현대산업,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삼성물산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