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7일 자사 리서치팀이 블룸버그의 경제전망 정확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2년간 유로존을 포함한 전 세계 12개국의 354개 은행, 연구소, 리서치 회사들이 내놓은 경제예측 결과에 대한 정확도를 평가한 것이다.

미국을 포함한 5개국 이상의 경제를 전망한 경우에만 평가 대상이 됐다. 국내총생산(GDP), 실업률,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 주택거래, 산업생산, 개인지출, 실업률, 소비자 심리 등의 지표가 얼마나 비슷했는지 봤다.

이번 조사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의 리서치팀은 지역별로 △미국 지표 예측 17위 △인도 2위 △중국 3위 △영국 5위 등을 기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