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2700억원 규모의 후순위 채권을 발행 완료했다고 7일 공시했다. 채권 만기는 10년이며 발행금리는 연 4.67%다. 이번 채권의 발행으로 SC제일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9월말 기준 14.04%에서 0.7%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후순위 채권은 만기가 5년 이상인 장기채권으로 규제자본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