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100억 리그]결선행 티켓 경쟁 치열…2위 김승주씨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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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이 대신증권 'CREATIVE TRADER 2011' 주식투자대회를 중계한다.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주식투자대회에 명실상부 국내 최고 실전투자대회인 '스타워즈' 운영경험을 접목시켜 박진감 넘치는 대회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1월 21일부터 2012년 1월 6일까지 본격적으로 치러지는 본선대회 상황이 국내 60여개 온라인 증권채널과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에 중계된다. 매일 장 마감 후 그날 대회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해설기사와 각종 대회 이모저모 등 풍부한 읽을거리로 독자들을 찾아 간다.<편집자주>
'100억 리그' 1차리그 마지막주 이틀째인 6일 누적수익률 2위(1.07%, 3시 기준)를 달리고 있는 김승주씨가 그간 보유 중이던 롯데미도파 주식 전량을 매도해 이득을 챙겼다. 그는 패자부활그룹에서 1등을 차지해 본선에 올랐다.
김씨는 전날까지 롯데미도파로 약 18%의 종목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포트폴리오 내 최고 종목수익률이다. 이날 장중에도 그는 1만9390주를 더 매수했으나, 한때 7% 이상 뛰어올랐던 주가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서자 전량인 3만9220주를 단번에 매도했다. 1주당 평균 매도가는 1만7811원이다.
롯데미도파는 롯데쇼핑과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전날 상한가(가격제한폭)로 치솟는 등 최근 주가가 급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날 오후들어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전날보다 5.71% 떨어진 1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씨는 또 실리콘웍스를 단기 매매해 수익률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또다른 보유 종목인 실리콘웍스의 주식을 1주당 2만9200원에 200주 추가 매수한 뒤 2만9600원에 250주를 매도, 일부 차익을 실현했다. 이로써 김씨의 실리콘웍스 보유주식수는 전날보다 50주 줄어들었다.
누적수익률 1위(2.40%)는 여전히 투자동호회 소속의 김태훈씨다. 그는 이날 단 1주 매도 없이 매수로만 대응에 나서 보유종목 수를 대거 늘려놨다.
그는 이날에만 하이닉스, 현대해상, 현대제철, 삼성전자, 한화케미칼, GKL 등 6곳의 주식을 추가 또는 신규로 매수했다. 이로써 총 보유종목 수는 기존의 대한항공, 신세계, 인프라웨어, 에스엠, 멜파스 등을 합쳐 모두 11곳으로 불어났다.
반면 유장호, 심정옥, 강수현, 이강현, 심용덕, 신성수씨 등 나머지 투자자들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00억 리그' 1차리그 마지막주 이틀째인 6일 누적수익률 2위(1.07%, 3시 기준)를 달리고 있는 김승주씨가 그간 보유 중이던 롯데미도파 주식 전량을 매도해 이득을 챙겼다. 그는 패자부활그룹에서 1등을 차지해 본선에 올랐다.
김씨는 전날까지 롯데미도파로 약 18%의 종목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포트폴리오 내 최고 종목수익률이다. 이날 장중에도 그는 1만9390주를 더 매수했으나, 한때 7% 이상 뛰어올랐던 주가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서자 전량인 3만9220주를 단번에 매도했다. 1주당 평균 매도가는 1만7811원이다.
롯데미도파는 롯데쇼핑과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전날 상한가(가격제한폭)로 치솟는 등 최근 주가가 급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날 오후들어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전날보다 5.71% 떨어진 1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씨는 또 실리콘웍스를 단기 매매해 수익률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또다른 보유 종목인 실리콘웍스의 주식을 1주당 2만9200원에 200주 추가 매수한 뒤 2만9600원에 250주를 매도, 일부 차익을 실현했다. 이로써 김씨의 실리콘웍스 보유주식수는 전날보다 50주 줄어들었다.
누적수익률 1위(2.40%)는 여전히 투자동호회 소속의 김태훈씨다. 그는 이날 단 1주 매도 없이 매수로만 대응에 나서 보유종목 수를 대거 늘려놨다.
그는 이날에만 하이닉스, 현대해상, 현대제철, 삼성전자, 한화케미칼, GKL 등 6곳의 주식을 추가 또는 신규로 매수했다. 이로써 총 보유종목 수는 기존의 대한항공, 신세계, 인프라웨어, 에스엠, 멜파스 등을 합쳐 모두 11곳으로 불어났다.
반면 유장호, 심정옥, 강수현, 이강현, 심용덕, 신성수씨 등 나머지 투자자들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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