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타이어株, 동반 상승…"원재료 가격하락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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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어 관련주(株)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천연고무, 합성고무, 부타디엔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잇따라 떨어지면서 향후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한국타이어는 30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2.05% 오른 4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넥센타이어는 3.92%의 주가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전날대비 5.88% 상승한 1만800원을 기록 중이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타이어업체들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주요 원재료 가격이 30% 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천연고무는 지난 3월 t당 6000달러에서 최근 3200달러로 하락했고, 합성고무는 이번달 t당 3900달러 수준에서 내달 310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부타디엔은 지난 7월 t당 4200달러에서 1550달러로 이미 급락한 상황이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원재료 비율은 한국타이어(65.1%), 넥센타이어(64.8%), 금호타이어(59.2%) 순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천연고무, 합성고무, 부타디엔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잇따라 떨어지면서 향후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한국타이어는 30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2.05% 오른 4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넥센타이어는 3.92%의 주가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전날대비 5.88% 상승한 1만800원을 기록 중이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타이어업체들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주요 원재료 가격이 30% 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천연고무는 지난 3월 t당 6000달러에서 최근 3200달러로 하락했고, 합성고무는 이번달 t당 3900달러 수준에서 내달 310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부타디엔은 지난 7월 t당 4200달러에서 1550달러로 이미 급락한 상황이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원재료 비율은 한국타이어(65.1%), 넥센타이어(64.8%), 금호타이어(59.2%) 순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