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실적개선을 겸비한 고배당주-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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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9일 아주캐피탈에 대해 실적개선을 겸비한 고배당주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주신홍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분기 아주캐피탈의 영업수익은 1753억원, 충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5억원, 114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신규취급액은 7586억원 수준으로 상품별로는 자동차금융 6062억, 개인금융 1235억, 기업금융 289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제1금융권의 가계대출 제한으로 인한 풍선효과로 개인금융 신규취급액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주 연구원은 "산와머니, 러시앤캐시 등 대부업체의 영업정지(6개월)로 수익성이 높은 개인금융자산의 비중확대 추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주캐피탈은 차등 배당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올해 소액주주들에게는 4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전망이다"며 "현재 주가 5070원 대비 시가 배당수익률은 8% 수준이고 소액주주 비중이 12%이기 때문에 배당락은 5%이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향후에도 차등배당 정책을 유지하면서 배당금을 꾸준히 올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쟁사 대비 저평가된 주가도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주 연구원은 "올해 3분기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8%, 총자산수익률(ROA)은 0.9%이다"며 "경쟁사인 우리파이낸셜의 PBR 1.2배를 고려하면 현재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다"고 언급했다.
또 "레버리지는 7.7배(3분기)로 경쟁사인 우리파이낸셜의 레버리지 12.3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아주캐피탈의 레버리지는 증가하는 추세로 레버리지가 낮은 만큼 성장에 대한 잠재력은 크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주신홍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분기 아주캐피탈의 영업수익은 1753억원, 충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5억원, 114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신규취급액은 7586억원 수준으로 상품별로는 자동차금융 6062억, 개인금융 1235억, 기업금융 289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제1금융권의 가계대출 제한으로 인한 풍선효과로 개인금융 신규취급액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주 연구원은 "산와머니, 러시앤캐시 등 대부업체의 영업정지(6개월)로 수익성이 높은 개인금융자산의 비중확대 추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주캐피탈은 차등 배당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올해 소액주주들에게는 4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전망이다"며 "현재 주가 5070원 대비 시가 배당수익률은 8% 수준이고 소액주주 비중이 12%이기 때문에 배당락은 5%이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향후에도 차등배당 정책을 유지하면서 배당금을 꾸준히 올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쟁사 대비 저평가된 주가도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주 연구원은 "올해 3분기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8%, 총자산수익률(ROA)은 0.9%이다"며 "경쟁사인 우리파이낸셜의 PBR 1.2배를 고려하면 현재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다"고 언급했다.
또 "레버리지는 7.7배(3분기)로 경쟁사인 우리파이낸셜의 레버리지 12.3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아주캐피탈의 레버리지는 증가하는 추세로 레버리지가 낮은 만큼 성장에 대한 잠재력은 크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