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대상] 제주항공, 항공여행 대중화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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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경영부문 대상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이 2005년 합작 설립한 제주항공(사장 김종철·사진)은 우리나라 최초의 저비용 항공사(LCC)다. 현재 제주항공은 제주 기점 서울과 부산, 청주 등 국내선 3개 노선과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등 4개국 7개 도시에 모두 11개의 국제노선을 갖고 있다.
제주항공은 가격 경쟁력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방정비를 통해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비행기를 교체토록 하고 있다. 또 과감한 투자로 한·일 LCC 노선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주항공은 한·일 노선에서 첫 번째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LCC다.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여러 항공사가 일본 운항을 줄였지만 제주항공은 지난 6월22일 제주~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2009년 3월 인천~오사카와 인천~기타큐슈 노선에 처음 취항한 이후 제주항공은 2년 동안 일본 노선을 5개까지 확대했다. 일본 노선에서 LCC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대에 머물던 일본 노선의 LCC 분담률은 올해 상반기 기준 6.2%까지 높아졌다.
제주항공은 수익 다변화를 위해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기존 인천~방콕, 인천~홍콩, 인천~마닐라 노선에서 부산~홍콩, 부산~방콕, 부산~필리핀 세부 노선을 새롭게 개설했다. 수도권 중심의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부산과 경남 등 동남권 수요를 겨냥해 부산을 ‘제2의 허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2012년부터는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노선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근 한류 확산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노선 확대를 통해 2018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철 사장은 “제주항공은 지난 6년 동안 새로운 여행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이제 제주항공 10년을 지켜보면 더 놀랄 만한 항공역사가 새로 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항공은 가격 경쟁력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방정비를 통해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비행기를 교체토록 하고 있다. 또 과감한 투자로 한·일 LCC 노선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주항공은 한·일 노선에서 첫 번째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LCC다.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여러 항공사가 일본 운항을 줄였지만 제주항공은 지난 6월22일 제주~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2009년 3월 인천~오사카와 인천~기타큐슈 노선에 처음 취항한 이후 제주항공은 2년 동안 일본 노선을 5개까지 확대했다. 일본 노선에서 LCC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대에 머물던 일본 노선의 LCC 분담률은 올해 상반기 기준 6.2%까지 높아졌다.
제주항공은 수익 다변화를 위해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기존 인천~방콕, 인천~홍콩, 인천~마닐라 노선에서 부산~홍콩, 부산~방콕, 부산~필리핀 세부 노선을 새롭게 개설했다. 수도권 중심의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부산과 경남 등 동남권 수요를 겨냥해 부산을 ‘제2의 허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2012년부터는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노선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근 한류 확산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노선 확대를 통해 2018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철 사장은 “제주항공은 지난 6년 동안 새로운 여행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이제 제주항공 10년을 지켜보면 더 놀랄 만한 항공역사가 새로 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