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저점매수·고점매도 전략…車·IT 관심"-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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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5일 당분간 박스권 증시를 설정한 저점매수와 고점매도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유럽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대외불안에 따른 수급 및 투자심리 위축이 반등을 제한할 것"이라면서도 "추세적 하락보다는 박스권을 설정한 저점매수와 고점매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쇼핑시즌 시작에 따른 연말 소비, 중국 정책기조 완화기대, 국내 투자자들의 저가매수, 상황이 악화될수록 신속해지는 경향이 있는 유럽 정책공조 등으로 증시 하락 압력이 약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평균 6조원 수준이던 거래대금이 급감해 4조원대로 줄었지만 이를 증시의 추세적 하락 현상으로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거래대금 급감 후 상승 반전한 사례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그는 "4분기 실적 호전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와 부품주, 미국 쇼핑시즌에 초점을 둔 정보기술(IT), 중국 소비확대 수혜주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유럽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대외불안에 따른 수급 및 투자심리 위축이 반등을 제한할 것"이라면서도 "추세적 하락보다는 박스권을 설정한 저점매수와 고점매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쇼핑시즌 시작에 따른 연말 소비, 중국 정책기조 완화기대, 국내 투자자들의 저가매수, 상황이 악화될수록 신속해지는 경향이 있는 유럽 정책공조 등으로 증시 하락 압력이 약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평균 6조원 수준이던 거래대금이 급감해 4조원대로 줄었지만 이를 증시의 추세적 하락 현상으로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거래대금 급감 후 상승 반전한 사례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그는 "4분기 실적 호전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와 부품주, 미국 쇼핑시즌에 초점을 둔 정보기술(IT), 중국 소비확대 수혜주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