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합부동산세는 총 25만명에게 1조2239억원이 부과됐다. 공시가격 기준이 1월1일이어서 올해 집값 하락분은 반영되지 않았다.

별도 합산토지의 시세 반영률(공정시장가액 비율)이 작년 75%에서 80%로 높아져 총 부과액은 작년보다 오히려 26억원 늘었다.

국세청은 종부세 납세 의무자에게 고지서와 과세대상 물건명세서를 발송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올해 종부세 납세 대상자와 납세 총액은 지난해(25만명,1조2213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