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자동차 사고현장에서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해 직접 차량 파손상태,사고현장 등을 촬영해 전송하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사고차 캠(Cam)’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애플은 12월 중순 이후 제공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사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초동 사진정보는 보상처리 과정에서 과잉·확대 수리 관련 불필요한 논쟁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보상업무 처리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