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단신 예비)
태양광·의료관광·화재감식에도 전문자격증 생긴다.10개 국가기술자격 신설

고용노동부는 태양광 에너지와 의료관광 등 10개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을 신설하는 것을 포함한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3일 확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 발전설비기사,발전설비산업기사,발전설비기능사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이 신설된다.또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의료관광 분야에서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이 새로 생긴다.임베디드기사,방수산업기사,화재감식평가기사,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정보보안기사,정보보안산업기사와 같은 국가기술자격 종목도 신설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에 자격이 신설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부문처럼 인력수요가 있는 산업 분야를 발굴해 해당 분야의 인력양성 기반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