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브루턴 전 아일랜드 총리는 23일 "유럽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루턴 전 총리는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ECB의 유동성 공급 자체가 위기의 해결책이 될 수 없지만 궁극적인 해법을 찾을 시간을 벌게 해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브루턴 전 총리는 유럽 경제위기의 기원은 미국에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