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메디컬코리아 대상] 필립메디컬센터, 첨단장비로 숨어있는 질병까지 '스캔'
[2011 메디컬코리아 대상] 필립메디컬센터, 첨단장비로 숨어있는 질병까지 '스캔'
필립메디컬 센터는 대학병원의 전문성과 개인병원의 편리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하 2층, 지상 8층 1900평 규모의 전문건강검진센터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은 아직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몸속에 숨어 있는 질병과 질병의 씨앗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첨단 진단 장비가 관건이 된다.

필립메디컬센터는 3.0 테슬러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 장치(3.0T MRI)와 심장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64채널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기(64채널 MDCT), 조기 암 검진을 위한 양전자 단층촬영장비(PET)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첨단 디지털 유방촬영기, 일반내시경보다 월등한 해상도의 HD급 내시경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0T MRI는 기존의 최상급인 1.5 T급 MRI보다 높은 3.0 T 자력을 이용해 더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제공하는 가장 진보된 형태의 MRI다.

복잡한 절차와 대기시간 등의 번거로움 없이 크고 안락한 호텔식 검진 공간에서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 병원은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성규 필립메디컬센터 원장(사진)은 “명품의료서비스를 위해 수검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 등의 난치성 질환 진단시 정확하고 빠른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과 유기적인 진료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에서 검사한 모든 자료는 대학병원에서 재검사 없이 인정해 주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