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강렬한 섹시미 극대화시켜준 악세서리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소녀시대.

최근 ‘the boys’로 컴백한 소녀시대는 감각적인 음악과 파격적인 컨셉으로 수줍은 소녀의 모습에서 벗어나, 화려하고 강렬한 섹시미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 무대에서 보여준 그녀들의 퍼포먼스와 패션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이 날 소녀시대는 블랙 & 화이트 컬러의 셔츠 수트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 강렬한 멜로디에 절도 있는 군무와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으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무대의 깔맞춤 의상에서 관중들의 시선을 잡았던 것은 바로 그녀들의 네크리스와 손목이었다. 화려한 큐빅이 촘촘히 박힌 유니크한 네크리스는 시선을 위쪽으로 집중시키며 그녀들의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남성 셔츠의 커프스를 연상케 하는 가죽 뱅글은 손목을 더욱 가늘게 보이게 하면서도, 매니쉬한 매력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해줬다

단조로운 룩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빅 네크리스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형태로 소재의 질감 그대로를 살린 뱅글이 이번 시즌 떠오르고 있는 악세서리 트렌드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소녀시대는 무대에서도 자신들의 개성을 살린 악세서리를 선택해 매력을 뽐냈다.
소녀시대, 강렬한 섹시미 극대화시켜준 악세서리
소녀시대가 이번 무대에서 착용한 네크레스와 뱅글은 이번 f/w시즌에 런칭하여 초반부터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 여성복 브랜드 duMADE(듀메이드) 제품으로 알려졌다.

듀메이드는 브랜드 이름에서부터 ‘상당히 잘 만들어진’ 이라는 사토리얼 마인드를 담고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자들이 보았을 때 ‘멋지다’ 혹은 ‘닮고 싶다’라는 느낌을 들게 하는 유니크한 멋의 의상들을 전개하고 있다.

화려한 군무와 함께 과감한 패션 센스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9인 9색의 소녀시대가 앞으로 또 어떠한 스타일로 무대와 팬들을 장악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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