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은 18일 계열사인 태주가 12억1100만원 규모의 어음 33건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가 났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태주에 출자한 뒤 경영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부도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반환소송을 제기해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