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2012년 6월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사사(社史)에 쓰일 사료와 사연을 공모한다.

대신증권은 17일 대신그룹 관련 희귀사료 및 사연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대신그룹 창립 50주년 사료·사연 공모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신그룹 창립 50주년 사료·사연 공모이벤트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희귀사료 및 사연을 발굴해 사사(社史) 콘텐츠를 확보하고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료모집은 대신증권, 대신자산운용, 대신경제연구소의 과거 모습이나 로고가 있는 사진, 브로슈어, 기념품, 광고물 등이 해당되며 사연공모는 대신그룹의 성장스토리, 직원과의 특별한 인연, 추억담 등을 내용으로 한다.

대신증권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에서 사료의 역사적 가치와 사연의 진정성을 고려해 총 31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동반자 1인과 함께 유럽 4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유럽여행 상품권을, 2등 5명에게는 10만원권 국민관광 상품권을, 3등 25명에게는 5만원권 국민관광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참여고객은 설명을 담은 역사적 사진과 사료 및 고객사연 등을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 우편(150-884,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4-8 대신증권 "대신그룹 50주년 준비위원회 실무팀") 혹은 본사 및 영업점을 방문해 응모하면 된다.

송혁 대신그룹 50주년 준비위원회 실무팀장은 "이번 이벤트에 보내주신 소중한 사료와 사연은 대신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사사(社史) 제작에 사용할 예정이니 대신그룹 고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