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우유값에 이어 요구르트, 커피 등 식음료 가격이 잇달아 인상된 것과 관련해 기업이 원가절감과 마케팅비 최소화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대한 흡수하는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환율 변동과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조정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서민들 입장에선 작은 가격변화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도 원재료 할당 관세 등을 통해 기업의 원가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유통구조 개선과 규제개선 완화 등 물가가 지속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물가상황에 대해서는 농축수산물 중심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생산자물가 역시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수입 물가와 국제유가 상승세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다른 듯 닮은 형제" 동방신기의 가을 화보 ㆍ"범인은 누굴까...스포일러를 막아라" ㆍ말도 안되는 학원비.."더 올리지마" ㆍ[포토]수만명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엽기 신부 드레스 `9천만원` ㆍ[포토]혼자 염색하다 낭패 본 여고생 "학교는 잘 다니고 있을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