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반등…제주 7대경관 선정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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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850원(2.25%) 오른 3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2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제주도가 선정됐다"며 "경제적 효과와 관광객 증가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큰 흐름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 면세점과 특1급 호텔을 가지고 있는 호텔신라가 수혜를 볼 것이란 판단이다.
성 연구원은 "제주도에 특1급과 특2급 호텔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도 앞으로 제주 신라호텔의 실적개선을 전망하는 이유"라며 "제주도의 호텔 객실수는 2009년 6676개에서 현재 7557개로 13.2%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전체 방문객은 26.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850원(2.25%) 오른 3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2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제주도가 선정됐다"며 "경제적 효과와 관광객 증가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큰 흐름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 면세점과 특1급 호텔을 가지고 있는 호텔신라가 수혜를 볼 것이란 판단이다.
성 연구원은 "제주도에 특1급과 특2급 호텔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도 앞으로 제주 신라호텔의 실적개선을 전망하는 이유"라며 "제주도의 호텔 객실수는 2009년 6676개에서 현재 7557개로 13.2%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전체 방문객은 26.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