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원무역·홀딩스, 강세…3Q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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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의 지난 3분기 호실적 발표에 영원무역과 모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가 동반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23분 현재 영원무역홀딩스는 전날보다 5300원(10.19%) 급등한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원무역도 5.61%의 오름세다.
영원무역은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736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173억6600만원으로 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4억9100만원으로 32.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고객의 주문확대로 3분기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중국 위안화 절상 및 인건비 상승으로 고객 사이에서 생산기지로서 방글라데시의 원가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데, 영원무역은 전제품의 65%를 방글라데시에서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신규 고객사로부터의 주문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영원무역과 또 다른 자회사 골드윈코리아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1일 오후 1시23분 현재 영원무역홀딩스는 전날보다 5300원(10.19%) 급등한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원무역도 5.61%의 오름세다.
영원무역은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736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173억6600만원으로 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4억9100만원으로 32.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고객의 주문확대로 3분기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중국 위안화 절상 및 인건비 상승으로 고객 사이에서 생산기지로서 방글라데시의 원가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데, 영원무역은 전제품의 65%를 방글라데시에서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신규 고객사로부터의 주문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영원무역과 또 다른 자회사 골드윈코리아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