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가 지난 3분기 호실적 전망에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9분 현재 대덕전자는 전날보다 650원(6.44%) 오른 1만750원을 기록 중이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이 급등한 것은 환율 효과와 제품구성 개선이 주된 원인"이라고 전했다.

반도체 사업부는 영업이익률이 2분기 수준으로 유지됐고, 통신사업부는 LTE 물량증가와 MLB 주요고객 비중변화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