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벨'에서 학생들이 들고 있는 화이트보드는 네모나다. 강의실에서 쓰는 화이트보드도, 칠판도 모두 네모나다. 각진 모서리가 둥글어졌을 뿐, 네모난 모양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칠판은 네모? 개념 뒤집는 예쁜 디자인 칠판
그러나 마음껏 낙서를 할 수 있는 유아교구로 칠판이 새로이 각광 받으며 네모나기만 하던 칠판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다. 초록색, 흑색, 하얀색 일색이던 칠판에서 분홍색, 그린색, 하늘색 등 갖가지 컬러보드가 나타난 것이다.

색깔만 바뀌지는 않는다. 사용자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화적인 상상력을 불어넣는 이색 디자인보드가 출시되었다. 코끼리칠판, 나무칠판, 로봇칠판, 자동차칠판 등 다양한 모양의 칠판은 아이들의 낙서장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소품으로도 적합하다.

이와 같은 발상의 전환이 가능했던 것은 그만큼의 기술력이 밑받침 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경숙의 로맨틱칠판(대표 강경숙)은 45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로 디자인 컬러보드를 출시했으며 뛰어난 명품수제칠판으로 사랑 받고 있다.

또한 유아들의 낙서놀이에 주로 사용되는 칠판임을 고려하여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함이다. 포름알데히드 평균 방산량 기준 0.5mg/l 이하를 만족하는 친환경 최우수등급 E0등급을 획득하여 아이들이 입맞출 수 있을 정도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

특히 앤틱칠판의 경우는 수제로 만들어진다. 앤티크함, 로맨틱함을 컨셉으로 잡고 만들어지는 명품수제칠판은 최초의 흑판이 만들어진 과정 그대로 돌가루를 반죽하여 합판에 바르고 그늘에서 건조 후 삽이와 사포의 반복 과정을 세 번씩 거친 후 흑누리를 바르며 그 위에 또다시 세 번씩 누리와 사포처리를 한다.

칠판은 네모? 개념 뒤집는 예쁜 디자인 칠판
특히 수제로 만든 컬러보드는 뛰어난 품질과 긴 수명을 자랑하기 때문에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와프로거들의 입소문을 통해 인터넷상의 보드 열풍을 일으킨 바 있으며 강경숙칠판을 모방한 다수의 유사상품들이 출시되어 고객들 사이에서 명품브랜드로 인식된 바 있다.

이와 같은 칠판 열풍에 대해 강경숙 대표는 “품질 높은 서비스와 우수하고 실용성 있는 상품을 제공해드리고 지속적인 상품 개발에 힘써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