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추가로 정리키로 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PF정상화뱅크는 32개 사업장에 빌려준 약 1조9천억원의 PF 부실채권을 대상으로 2차 인수를 위한 실사를 추진하고 있다. PF정상화뱅크는 국민, 우리, 신한, 하나, 기업, 산업은행, 농협 등 7개 은행과 연합자산관리가 지난 6월 출자금 8천억원, 대출금 4천280억원으로 총 1조2천280억원을 투입해 사모펀드(PEF) 형태로 설립한 부동산PF 부실채권정리기구이다. 최종 인수규모는 32개 사업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후 가격협상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정상화뱅크는 6월 말 19개 사업장의 PF 채권 1조2천억원을 인수해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구조조정 및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2개 사업장은 신규자금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계속 추진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채현주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빼빼로데이` 앞두고 `초콜릿·사탕` 수입 급증 ㆍSM타운 `아이돌 스토리` 영화로 만든다 ㆍ"중국에서는 배추 가격이..." ㆍ[포토]이게 정말 신발이라고? 신을 수 없는 하이힐 사진 공개 ㆍ[포토]"마이클 잭슨, 타살" 주치의 머레이 징역4년 구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