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항공서비스부문 1위에 올랐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8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한국산업 고객만족지수(KCSI) 20주년 기념식 및 1위 기업인증 수여식'에서 항공 서비스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KCSI는 국내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한국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1992년에 개발했다. 올해는 4~8월 동안 서울, 수도권 및 6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연속 KCSI 항공 부문 1위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1995년 항공서비스 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래 15번째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