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1천17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외환은행은 3분기 당기순이익 1천170억원에는 해외지점과 자회사 출자금에 대한 외환평가손실 553억원이 포함됐다며 이를 감안한 정상 당기순이익은 1천724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 지분 매각익 8천756억원과 해외지점 및 자회사 출자금에 대한 외환평가손 117억원을 감안한 2분기 정상 당기순이익 2천449억원 대비 29.6% 감소한 수치입니다. 외환은행은 지속적인 기업개선작업을 통한 자산 건전화 노력과 이에 따른 보수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한계기업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그리고 금융시장 약세에 따른 유가증권 운용관련 손실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환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4천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습니다.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이탈리아로 번진 불길, 어떻게 봐야하나" ㆍ"승려 사칭해 수억원 뜯어낸 할아버지" ㆍ투자처 찾지 못한 부동자금 643조원 ㆍ[포토]암세포에서 포착된 악마의 얼굴, 암은 과연 악마의 병? ㆍ[포토]수녀되려 했던 21세 미스 베네수엘라, 미스 월드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