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드코프, 경쟁사 영업정지 가능성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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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코프가 경쟁사의 영업정지 가능성에 거래상한선까지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분 현재 리드코프는 전날보다 600원(14.89%) 급등한 4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치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시장 1, 2위 대부업체인 A&P파이낸셜(미즈사랑, 원캐싱)과 산와머니가 법정 이자상한선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며 "확인결과, 리드코프는 위반 사실이 없어서 이번 감독 발표와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등록 대부업계 시장점유율(M/S) 합계 약 35% 이상인 두 경쟁업체는 현재 6개월 영업정지 가능성이 있다"며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질 경우 내년 초부터 신규 대출 취급이 정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 업체보다도 리드코프에 소비자들이 폭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 연구원읜 판단이다. 그는 "위반업체들의 거래 소비자 수의 합은 115만명으로 거래 소비자 수가 9만명에 불과한 리드코프는 폭증한 소비자들 중 선별적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량자산과 소비자 확보를 통해 자산건전성도 우량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7일 오전 9시 1분 현재 리드코프는 전날보다 600원(14.89%) 급등한 4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치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시장 1, 2위 대부업체인 A&P파이낸셜(미즈사랑, 원캐싱)과 산와머니가 법정 이자상한선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며 "확인결과, 리드코프는 위반 사실이 없어서 이번 감독 발표와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등록 대부업계 시장점유율(M/S) 합계 약 35% 이상인 두 경쟁업체는 현재 6개월 영업정지 가능성이 있다"며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질 경우 내년 초부터 신규 대출 취급이 정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 업체보다도 리드코프에 소비자들이 폭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 연구원읜 판단이다. 그는 "위반업체들의 거래 소비자 수의 합은 115만명으로 거래 소비자 수가 9만명에 불과한 리드코프는 폭증한 소비자들 중 선별적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량자산과 소비자 확보를 통해 자산건전성도 우량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