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파업 에어프랑스, 운항 차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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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여건 악화에 항의하는 승무원 노조의 파업으로 에어프랑스 운항에 이틀째 차질이 빚어졌으나 애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상황이 나쁘지 않았다.
에어프랑스는 30일(현지시각) 성명을 내 애초 운항률이 80%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파업 첫날인 29일에는 87%, 이틀째인 30일에는 전체 항공편의 88%가 정상적으로 운항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국제공항 관계자는 "오늘(30일) 예정됐던 항공편 가운데 정시에 출발하거나 지연출발 시간이 15분 이내인 경우가 80%"라고 설명했다.
파업으로 말미암아 샤를 드골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를 오가는 단거리 노선은 물론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나 캐나다 몬트리올로 가는 장거리 노선도 일부 결항됐다.
에어프랑스 승무원 노조는 장거리 노선에 승무원 탑승 인원을 줄이려는 회사의 방침에 대해 탑승 인원이 줄면 1인당 업무 부담이 커진다고 반발하면서 29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승무원의 50% 이상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회사 측은 파업 참여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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