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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약보합권…외국인 닷새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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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을 꾀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포인트(0.23%) 오른 491.73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지만 위기가 신속히 해결되기는 힘들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코스닥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이 매도 공세를 펼치면서 지수는 오름폭을 반납하고 있다.

    외국인은 닷새째 '팔자'를 외치며 3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억원, 24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다. 컴퓨터서비스와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업종 등이 1% 이상 뛰고 있다.

    방송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 등 업종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다소 우세하다. 셀트리온과 CJ오쇼핑은 하락하고 있지만 다음, CJ E&M,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3개를 비롯 55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263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1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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