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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강성대국 행사비 마련…금ㆍ달러 확보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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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가격 80弗짜리 휴대폰, 주민에게 300달러에 강매
    북한이 내년 '강성대국 진입' 행사 준비를 위한 달러와 금 확보에 필사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소식통은 "북한 무역은행이 암시장 수준의 우대환율로 주민들의 달러를 매입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대외 무역기관들은 금광을 돌며 금을 수집하는 동시에 주민으로부터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금을 사들이고 있다. 북한은 2009년 화폐개혁 실패 이후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다. 소식통은 "통상 추수기가 되면 쌀값이 떨어져야 하지만 화폐개혁 실패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북한의 쌀값은 지난 8월 1㎏당 2200원에서 10월 현재 3000원까지 올랐다"며 "가치가 떨어진 북한 원화로 외화와 금을 대량 매집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매개로 주민의 재산을 빼앗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휴대전화도 달러 확보의 주요 수입원이다. 북한 체신성이 300여달러에 판매하는 중국 중싱퉁쉰(ZTE),화웨이 등의 휴대전화 수입원가는 한 대당 80달러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 당국은 올해 안에 휴대전화 가입자 100만명을 목표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시 · 군 단위 체신소에 판매량을 강제할당할 정도로 압박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우리 기업들에도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북측은 입주기업들에 수당 신설을 압박하면서 북한 보험사에 화재보험을 들 것을 강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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