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도 디젤車 레이스 가세…폭스바겐ㆍBMW 이어 판매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BMW에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도 국내 시장에서 디젤 모델 판매 강화에 나섰다.
최근 가솔린에 비해 연비가 좋은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수입차 수요자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수입차 시장 1위를 다투는 BMW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이유도 디젤차 판매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벤츠코리아는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디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시승 행사를 열고 디젤 모델로 차세대 CDI 엔진을 장착한 C220과 E220 CDI 블루이피시언시 등 5종을 한꺼번에 소개했다. 벤츠는 다음달 13일까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젤 모델을 소개하고 시승행사 및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디젤 모델을 안내해줄 계획이다. 마티아스 라즈닉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내년에 1~2개 디젤 모델을 더 들여와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는 그동안 디젤보다 승차감이 우수하고 조용한 가솔린 모델 판매에 집중해왔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최근 가솔린에 비해 연비가 좋은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수입차 수요자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수입차 시장 1위를 다투는 BMW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이유도 디젤차 판매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벤츠코리아는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디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시승 행사를 열고 디젤 모델로 차세대 CDI 엔진을 장착한 C220과 E220 CDI 블루이피시언시 등 5종을 한꺼번에 소개했다. 벤츠는 다음달 13일까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젤 모델을 소개하고 시승행사 및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디젤 모델을 안내해줄 계획이다. 마티아스 라즈닉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내년에 1~2개 디젤 모델을 더 들여와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는 그동안 디젤보다 승차감이 우수하고 조용한 가솔린 모델 판매에 집중해왔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