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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관·외인 매도에 낙폭 확대…490선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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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480선으로 떨어졌다.

    28일 오후 1시4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80포인트(1.77%) 떨어진 488.24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유럽연합(EU)이 그리스 채권에 대한 민간 원금 삭감 비율을 기존 21%에서 50%로 올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혀 2~3%대 급등 마감했다.

    해외 호재에 힘입어 코스닥도 1%대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지수가 반락했다. 지수는 490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낙폭이 벌어지고 있다.

    기관은 675억원, 외국인은 177억원을 각각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만 91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등은 4% 이상 빠지고 있다. 제약,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등도 2~3%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젬백스만 4.67% 상승하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4.90%, 다음은 5.80% 떨어지고 있다.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는 3% 이상 미끄러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355개 종목은 오르고 있고 하한가 6개 등 580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94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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