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무협)는 28일 중국 공동구매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유망진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무협 상하이지부가 내놓은 `중국 공동구매 시장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공동구매시장 규모는 지난해 14억5천만 위안에서 올해 43억5천만 위안으로 3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구매는 구매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물품을 단체로 구입함으로써 기존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사는 전자 상거래를 말한다. 공동구매 사이트는 지난해 3월 21개였지만 올해 8월 기준 5천39개로 급격히 늘어났으며, 사이트 이용자수 역시 지난해 5천만명에서 올해 1억3천만명으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구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상품의 가격 경쟁력과 구입 물품의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고 있어 시장거래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5년 내 공동구매시장은 300억 위안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서울시민이 뽑은 최고의 광화문 글판은? ㆍ늦가을 날씨, 성인여드름의 원인 될 수 있어 ㆍ아이폰 4S 국내 출시임박..전파인증 통과 ㆍ[포토]구글의 엄청난 식성, 3개월 간 27개사 `꿀꺽` ㆍ[포토]美 "김정일 승계속도 늦춘 듯"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