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1900선을 연일 웃돌면서 2천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전강후약의 장세였습니다. 유럽재정안정기금 증액소식과 그리스 국채 손실 상각률 합의 같은 시장안정화 조치가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장 초반 196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관의 매수세가 둔화된데다 개인의 매물까지 쏟아지면서 오후 들어 상승세가 주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유럽정상들의 마라톤 회의는 일단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확실하게 불안감을 확실히 지우진 못했습니다. 유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까지 손을 벌렸다는 사실은 언제 또 유럽이 위기에 휩싸일지 모른다는 우려를 남겼습니다. 당장 다음주 3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유럽 주요 국가들과 중국이 어떤 합의를 도출하느냐에 따라 증시는 요동칠 전망입니다. 불안불안 유럽 상황에도 국내 증시가 1900선을 유지하면서 2천선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2천포인트와 코스닥 5백포인트 회복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 대한 전망도 다시 핑크빛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 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바꿀수 있는 것 다 바꿔야..당명도 개명" ㆍ[주간 문화영화] 시간이 돈이다 `인타임` ㆍ분양 열기 지속‥지방 물량 `봇물` ㆍ[포토]구글의 엄청난 식성, 3개월 간 27개사 `꿀꺽` ㆍ[포토]美 "김정일 승계속도 늦춘 듯"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