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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대신證 이영주, 원익IPS로 350만원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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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문제의 해결 기대감으로 27일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회복한 가운데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그간 중소형주 매매에 집중해 대형주 중심의 강세에 큰 덕을 보지 못했다.

    이영주 대신증권 관악지점장은 보유하고 있던 원익IPS 1만여주를 모두 팔아 350만원 정도의 차익을 현금화했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올랐던 원익IPS는 자회사 원익머트리얼즈의 상장예비심사 통과 소식에 0.95%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삼성전기 매매로 122만원의 손실과 90만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해, 누적수익률 개선치는 2.50%포인트에 그쳤다. 삼성전기는 이날 올 3분기 사상최대 매출을 발표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보다 74% 급감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4.60% 급락했다.

    이 지점장은 "그동안 매수세로 일관했던 기관이 실적발표 이후 순매도로 돌아서 삼성전기가 하락했다"며 "그러나 최근 순환매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반등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점장에 이어 높은 수익을 낸 참가자는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이었다. 박 부부장은 박원순 범야권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 소식에 매기가 몰린 오로라 단기매매를 통해 332만원을 거머줬다.

    문구주인 오로라는 박원순 당선자의 무상급식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무상교육으로까지 확산되면서 7.44% 급등했다. 장중 한때 4080원(12.40%)까지 오르기도 했다.

    박 부부장은 오로라 9000주를 분할 매수한 뒤 고가 언저리인 4000원 부근에서 보유하고 있던 1000주를 비롯해 1만주를 모두 팔아 차익을 남겼다. 그러나 대봉엘에스 동일벨트 등에서 손실을 입어 누적수익률의 개선 정도는 1.74%포인트로 제한적이었다.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는 누적수익률이 0.25%포인트 소폭 개선됐다. 나용수 동양종금증권 영업부 지점장은 루트로닉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누적손실로 돌아섰다.

    오기철 교보증권 양평동지점 차장과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는 매매없이 시장을 지켜봤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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