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리커창(李克强, Li Keqiang) 중국 상무(商務)담당 부총리를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 김한규 21C한중교류협의회 회장,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총재, 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커창 부총리는 26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으로, 이번 자리는 한중우호협회 등 국내 6개 단체장과의 공동접견 형식으로 마련됐습니다. 한중우호협회는 한국과 중국 양국 민간의 선린우호와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1982년 설립됐으며 2005년부터 박삼구 회장이 4대 회장으로 선출돼 협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외제차 훔쳐탔다 내키면 갖다놓고..." ㆍ"EFSF, 1조4000억 유로 증액안 합의 전망" ㆍ"한 아이 낳기 운동, 성공의 명암은?" ㆍ[포토][동영상] `희망정치` 성패는 대통합에 달렸다 ㆍ[포토]정용진 부회장이 버스로 출근하는 이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