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인권의 달 문화 축제’를 연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문화 축제는 △학생인권조례 정착 △학생인권과 교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잔치 등을 목적으로 학교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중심의 축제’로 진행된다.학생인권 UCC 상영 및 시상,학생동아리 공연,학생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 대 영화’ 상영,학생인권선언문 낭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학생인권 UCC‘ 공모는 지난 7월부터 2달 동안 진행돼 740여편이 응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또 오는 28일 오후 2∼4시 수원외국어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인권 OX 퀴즈대회’를 개최한다.약 100팀이 퀴즈대회에 참여하며,한 팀은 교직원·학생·학부모 1인 이상씩 5명 이내로 구성된다.

퀴즈대회는 경기도학생인권조례,아동권리협약,세계인권선언문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며,패자부활전과 보너스 퀴즈 등도 열린다.6개 우수팀에게는 교육감 표창 및 상품이 주어진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