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모멘텀 양호한 車·보험·음식료 비중확대"-대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26일 내달 포트폴리오상에서 이익 모멘텀이 양호한 자동차, 보험, 음식료, 생활용품 업종의 비중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장희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증시 급락 이후 반등한 시기의 특징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군들의 양호한 성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주 강세, 외국인 순매수 재개, 마지막으로 이익모멘텀 재작동을 들 수 있다"며 "11월 모델 포트폴리오는 자동차, 보험, 음식료, 생활용품 업종을 비중확대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과거 증시 급락 이후 반등이 나타나면서 기업이익 추정치 상향이 양호한 성과를 이끌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천 업종들은 이익 모멘텀이 높고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양호해 긍정적이란 평가다.
또한 지난 8월부터 본격화된 증시 불안으로 이익조정비율 상위 종목들의 성과가 부진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기업실적 전망치의 영향력이 커졌던 것과 같이 이익모멘텀의 시장 영향력이 재작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자동차, 보험, 음식료, 생활용품 업종은 기업이익 상향 추정치가 하향 추정치 수보다 많이 집계되고, 전달 대비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는 업종들"이라며 "증시 급락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종목들의 반등이 나타난 뒤에 모멘텀이 양호한 종목군들로 선별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장희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증시 급락 이후 반등한 시기의 특징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군들의 양호한 성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주 강세, 외국인 순매수 재개, 마지막으로 이익모멘텀 재작동을 들 수 있다"며 "11월 모델 포트폴리오는 자동차, 보험, 음식료, 생활용품 업종을 비중확대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과거 증시 급락 이후 반등이 나타나면서 기업이익 추정치 상향이 양호한 성과를 이끌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천 업종들은 이익 모멘텀이 높고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양호해 긍정적이란 평가다.
또한 지난 8월부터 본격화된 증시 불안으로 이익조정비율 상위 종목들의 성과가 부진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기업실적 전망치의 영향력이 커졌던 것과 같이 이익모멘텀의 시장 영향력이 재작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자동차, 보험, 음식료, 생활용품 업종은 기업이익 상향 추정치가 하향 추정치 수보다 많이 집계되고, 전달 대비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는 업종들"이라며 "증시 급락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종목들의 반등이 나타난 뒤에 모멘텀이 양호한 종목군들로 선별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