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보이스피싱 피해자 첫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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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일부 은행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제주은행은 자사와 제휴한 비자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을 경우 일정부분 보상해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지난 17일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제주은행 신용카드 고객이다.
제주은행은 카드론 대금을 일정기간 상환 유예하거나 상환방식을 조정해주기로 했다.카드론 사기를 당했다면 이자를 100% 면제해 줄 방침이다.다만 사기 피해자는 경찰서 신고 접수증과 회원 본인의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제주은행 비자카드 발급자는 10만여 명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커지고 이같은 지원방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제주은행은 자사와 제휴한 비자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을 경우 일정부분 보상해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지난 17일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제주은행 신용카드 고객이다.
제주은행은 카드론 대금을 일정기간 상환 유예하거나 상환방식을 조정해주기로 했다.카드론 사기를 당했다면 이자를 100% 면제해 줄 방침이다.다만 사기 피해자는 경찰서 신고 접수증과 회원 본인의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제주은행 비자카드 발급자는 10만여 명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커지고 이같은 지원방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