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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정책 기대감에 이틀째↑…4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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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급등해 490선을 되찾았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1포인트(2.45%) 뛴 493.03으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1차 구제금융의 6차분인 80억유로를 집행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해 장중 꾸준히 490선 안착을 시도했다. 중국과 유럽연합(EU) 정상회담, 2차 EU 정상회담을 앞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이 장 초반부터 계속 '사자'를 외치며 169억원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 짐이 됐던 외국인도 160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은 301억원 매도 우위였다.

    대부분 업종이 크게 뛰었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6.74% 급등해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업종 내에서는 안철수연구소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시가총액도 1조원을 돌파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범야권 박원순 후보를 공식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 외에 운송을 비롯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제약 등 대다수 업종이 3~5% 이상씩 올랐다. 출판·매체복제와 인터넷 업종만이 뒷걸음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다음과 메디포스트를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메디포스트(-0.31%)는 대표이사의 지분 처분 소식에 장중 5% 이상 급락했다. 하지만 장 후반 낙폭을 만회하고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실적 의혹이 불거졌던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자사주 취득 결정 소식에 8.22%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37개를 비롯 740개에 달했다. 하한가 3개 등 225개 종목은 내렸고 46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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